Jongkwan Won @paper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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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에코백이 더 이상 에코하지 않게 됐다. 흔하게 만들어내고 버리느니 차라리 플라스틱(비닐봉지)백을 재활용하는게 더 애코하다는 기사를 읽은적도. 일본의 rootote와 협업한 몇 년전의 모노클 코튼백을 이베이에서 1년만에 찾아냈다. 가볍고 수납력 좋고 숄더로도 토트로도 아주 좋다. 제일 좋은건 흔하지 않다는 것. 이번 매거진B는 그들에게 어쩌면 가장 큰 영향을 줬을 모노클을 다룬다. 세상에 타일러 브륄레를 직접 인터뷰했다니! #magazineb #monocle #monocle_voyage_t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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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에코백이 더 이상 에코하지 않게 됐다. 흔하게 만들어내고 버리느니 차라리 플라스틱(비닐봉지)백을 재활용하는게 더 애코하다는 기사를 읽은적도. 일본의 rootote와 협업한 몇 년전의 모노클 코튼백을 이베이에서 1년만에 찾아냈다. 가볍고 수납력 좋고 숄더로도 토트로도 아주 좋다. 제일 좋은건 흔하지 않다는 것. 이번 매거진B는 그들에게 어쩌면 가장 큰 영향을 줬을 모노클을 다룬다. 세상에 타일러 브륄레를 직접 인터뷰했다니! #magazineb #monocle #monocle_voyage_t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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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나들목들은 누구 작품인지 몰라도 근사한 곳이 많다. 상수동, 현석동, 마포, 잠실쪽의 나들목도 나름의 개성을 아주 잘 담고 있다. #vsco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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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나들목들은 누구 작품인지 몰라도 근사한 곳이 많다. 상수동, 현석동, 마포, 잠실쪽의 나들목도 나름의 개성을 아주 잘 담고 있다. #vscocam

살다보면 꼭 두시에 퇴근해야만 하는 날이 오는 것 같아서. 그래서 두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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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꼭 두시에 퇴근해야만 하는 날이 오는 것 같아서. 그래서 두시 퇴근.

신문newspaper, 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뉴스가 매일 새로운 자극과 충격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외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사는 주로 시간과는 그닥 상관없는 기획이나 인터뷰, 서평 등이다. 토요일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많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사무실 우편함에 쌓여 있는, 거의 아무도 읽지 않는 토요일 신문을 챙겨 스크랩을 시작한다. 칼럼은 노트에 풀로 붙이고, 전면 기사는 한 면을 통째로 잘라서 세 번 접어 가방에 넣어둔다. 퇴근 길 2호선 지하철에는 세 번이 딱 좋다. 다음 날 아침에 식탁에서 다른 기사를 읽고 밑줄을 치고 오리기도 한다.

빠르고 정확하고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과 아이폰으로 충분하다. 발견과 영감inspiration은 한달전 신문, 만년필과 노트에 더 많다. + 팁: 오린 칼럼은 노트의 페이지 순서를 따르지 않고, 무작위로 페이지를 펼쳐 붙인다. 발견은 원래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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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newspaper, 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뉴스가 매일 새로운 자극과 충격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외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기사는 주로 시간과는 그닥 상관없는 기획이나 인터뷰, 서평 등이다. 토요일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많다. 월요일에 출근하면 사무실 우편함에 쌓여 있는, 거의 아무도 읽지 않는 토요일 신문을 챙겨 스크랩을 시작한다. 칼럼은 노트에 풀로 붙이고, 전면 기사는 한 면을 통째로 잘라서 세 번 접어 가방에 넣어둔다. 퇴근 길 2호선 지하철에는 세 번이 딱 좋다. 다음 날 아침에 식탁에서 다른 기사를 읽고 밑줄을 치고 오리기도 한다. 빠르고 정확하고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인터넷과 아이폰으로 충분하다. 발견과 영감inspiration은 한달전 신문, 만년필과 노트에 더 많다. + 팁: 오린 칼럼은 노트의 페이지 순서를 따르지 않고, 무작위로 페이지를 펼쳐 붙인다. 발견은 원래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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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을 읽는 일의 어려움은. 다른 책을 함께 읽을 수 없다는 것.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쓴, 살을 발라낸 뼈같은 글. 강신주를 펼쳤다가 두 페이지 읽고 던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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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을 읽는 일의 어려움은. 다른 책을 함께 읽을 수 없다는 것. 원고지에 연필로 꾹꾹 눌러쓴, 살을 발라낸 뼈같은 글. 강신주를 펼쳤다가 두 페이지 읽고 던져버림

예수믿는 사람들이 어려울 때 성경을 찾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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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믿는 사람들이 어려울 때 성경을 찾듯.

사진과 관련된 모든 기술적인 것들을 무색하게 하는건 사랑이구나, 라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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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관련된 모든 기술적인 것들을 무색하게 하는건 사랑이구나, 라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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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것들은 그 존재 자체가 무기. 어여 커서 삼촌이랑 술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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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것들은 그 존재 자체가 무기. 어여 커서 삼촌이랑 술먹자.

북악 내려와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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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내려와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진리

중랑천.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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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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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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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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